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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특종세상'에 가수 김돈규가 출연하여 강원도 산중에 홀로 칩거하게 된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김돈규 근황

     

    출처 : SBS 불타는청춘


    김돈규는 현재 강원도 한 민박집 단칸방에서 지내고 있는데, 직접 송어를 잡고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세상과 벽을 두게 된 계기로 김돈규는 "2019년은 저에게 잊지 못할 해이다. 그때를 떠올리면 지옥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2019년 6월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당시 팔이 부러져 반깁스 상태로 아버지 장례를 치렀다. 
    그리고 5개월 뒤 나에게 지주막하출혈(뇌출혈) 진단이 내려졌다"라며 "수술을 끝내고 이렇게 안 좋은 일이 한꺼번에 올 수 있나 싶던 차에 어머니마저 12월에 세상을 떠나셨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김돈규는 누구?

     


    김돈규는 1993년 객원보컬로 데뷔 후, 015B 4집 앨범 '신 인류의 사랑'과 5집 '슬픈 인연'을 부르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솔로곡 '나만의 슬픔'이 대히트를 치며 3집까지 앨범을 냈으나 성대 결절 등으로 목이 많이 상하면서 연예계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주풀이


    김돈규는 사주에서 나를 뜻하는 일간이 신금으로 천간 지지가 같은 오행인 금으로 이루어진 간여지동이니, 너무 음기가 강해 완벽주의적인 기질과 차갑고 냉정한 면모를 지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성품이 고독하고 세상을 초연한 듯 고고하니, 시끄럽고 번잡스러운 연예계와는 기질이 잘 맞지 않다고 봅니다. 

    김돈규는 2019년 한 해를 지옥 같은 해로 회상했는데, 사주에서 살펴보면 이미 2014년 임진대운의 시기부터 운세가 흉하게 기울기 시작했으며 마치 바람 앞에 촛불과 같이 위태로운 시기를 보냈고 현재도 흉의 시기를 겪고 있다고 봅니다.
    이는 원국에서 나를 도와주는 운인 미토가 물에 휩쓸려가듯 사라져 버리고 수다금침격으로 신금이 물에 잠겨 가라앉아 허우적대는 것과 같은 대흉의 시기로 보통의 사람이라면 괴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술독에 빠져 알코올 중독자가 되거나 정처 없이 떠돌았을 것입니다.

    다행인 것은 앞으로 2~3년 뒤부터 길고 길었던 암흑기의 터널을 지나 운기가 다시 밝아지게 된다고 보는데 건강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사회로 나와 활동적인 일에 매진한다면 중년 이후 충분한 재산을 이루는데 큰 어려움이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