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TV조선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6위를 차지한 진욱이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진욱은 미스터트롯2 경연 당시 "매 라운드 목숨 건다 생각하고 준비했다"면서 "살아남으려 뭐라도 해야겠다 생각하니 평소 해보지도 않은 윙크에 손하트, 골반 돌리기까지 튀어나와 나도 놀랐다"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습니다.
사실 진욱은 2002년 남인수가요제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트로트 신동으로 진작부터 주목을 받았는데, 8살 때 1집 앨범을 낸 이후 초등학교 시절까지 3집 앨범을 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었습니다.
또한, 6살 때 KBS '혼자서도 잘해요'등 어린이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태조 왕건'에서 아역배우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온 한편, 각종 웅변대회 및 도내 육상대회 입상 등 다재다능함을 보여왔습니다.
진욱은 20대에 접어들며 어머니가 심근경색, 아버지가 간암으로 투병하며 생계를 위해 노가다로 일을 하면서 살기 위해 노래를 향한 꿈을 접어 두었다고 밝혔는데 30대를 앞두고 그동안의 꿈을 포기할 수 없어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고 합니다.
과연 진욱은 어떤 운명을 갖고 있는지 사주팔자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욱의 사주명식은 계유년 기미월 계묘일로 사주에서 나를 뜻하는 일간이 계수입니다.
사주의 짜임이 매우 신약한 상태로 이는 비유하자면 풍전등화와 같이 바람 앞의 등불과 같은 운명이라 할 것인데,
이렇게 기세가 불안정하여서는 제대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추스리기 조차 힘든 팔자라 할 것입니다.
즉, 원명의 균형이 불안하기에 대운의 흐름이 뒷받침해줘야 생할 수 있을 텐데 애석하게도 대운수의 흐름도 초년부터 중년까지 꽉 막힌 고속도로와 같이 답답한 형국이니 매우 급박한 처지에 놓여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런 팔자의 주인공은 대체로 죽고 사는 것이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며 그만큼 사주팔자가 구색을 갖추지 못하고 정처 없이 떠돌고 있는 것입니다.
평범한 생각의 사람이 이런 운명의 주인공이 되었다면 쉬이 어려움에 굴복하여 인생의 패배자로 살아갈만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나
진욱의 경우 어려움을 기회로 바꾸어 이겨낸 칠전팔기의 오뚜기와 같은 운명의 주인공이라고 봄이 합당합니다.
일찍이 비슷한 사주를 보았을 때, 십중팔구 짊어진 삶의 무게를 잘 이겨내지 못하였는데
진욱만은 삶에 대한 진취적인 자세로 이를 이겨내어 지금의 성공을 이루었다고 보겠습니다.
이는 과장이 아니라 사주에서 기본으로 보는 신주강약결에 따른 것으로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나인 일주가 강하게 타고나야만 권세도 누릴 수 있게 되고, 부자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일왈득령이요, 이왈득세요, 삼왈득지이니 진욱은 모든 것이 부합하지 않기에 기구한 팔자라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진욱에게 트로트는 삶의 활력소이자 성공으로 이끄는 힘이라 할 것인데
진욱이 미스터트롯2를 마치며 밝힌 소감을 끝으로 앞으로 그의 성공과 행운을 빌겠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돌고 돌아오는 길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결국 연어처럼 트로트의 품으로 돌아왔네요. 불러주는 곳은 없었지만, 노래의 끈을 놓고 싶지 않아 자비로 미니 앨범도 내 봤었거든요. 이렇게 무대에 서서 맘껏 노래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셔서, 마치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