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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작사, 작곡가로 유명한 김태원이 MBC 예능 '호적 메이트'에 여동생과 함께 출연하였습니다.
방송에서 여동생 김영아와의 애틋한 남매애가 있음을 밝혔는데, 과거 신장 때문에 패혈증을 앓은 일화를 소개하며
"내가 패혈증인지 몰랐다. 나중엔 호스를 뽑아 물을 부어 집이 다 물과 피가 있어 가족들에게도 문을 열어 주지 않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장기 기능 장애(염증등)로 매년 10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패혈증으로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국내 패혈증 사망률이 35%에 달하여 굉장히 높은 수치를 보이는데 정말 위험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김태원은 어떤 사주팔자를 갖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주풀이
김태원은 사주에서 나를 뜻하는 일간이 병화로 감성적인 성향으로 쉽게 주변 상황에 잘 동요되며, 한편으론 관찰력이 뛰어나다 할 것입니다.
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사주의 기둥이 매우 취약하기에 운기가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있으므로 운세의 좋고 나쁨의 굴곡이 큰 팔자입니다.
특히 30대에 두개의 태양이 뜨고 신자진 삼합의 기운으로 균형이 깨지면서 사주가 극단으로 흐르게 되니,
고통 속에서 음악적인 성취를 이루지만, 마약으로 구속되고 건강이 악화되는 불운의 시기를 겪게 됩니다.
올해 임인년은 재물운이 상당히 발달하는 추이를 보이는데, 활발한 연예계 활동 속에서 생각지도 않은 큰 수입을 얻게 될 것입니다.
네버엔딩스토리
두 번의 감옥살이와 한 번의 정신병원행, 그룹 부활을 만들었으면서도 멤버 전원에게 버림받았던 시절,
대인기피증, 폐소공포증, 불면증, 우울증, 마약중독….
한 인간의 인생사에 이렇게 수많은 사건사고가 있는 이도 드물 것이다.
김태원, 그는 이런 굴곡진 인생에서 무엇을 건져냈을까?
PART1. 서툰 - 인생에 대하여에서는 서툴기만 했던 그의 과거에서 깨달은 것들을 담았다.
‘사랑’에 대한 노래를 가장 많이 썼노라고 자부하는 그가 과거에는 ‘왜 사랑하기를 두려워했는지’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을 때 다른 사람도 쳐다볼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고 믿기에
” 혼자 거울을 보며 자신의 동공을 응시했던 습관은 사람 만나기를 극도로 두려워했던 그가 대인공포증을 극복하려 했던 처절한 몸부림이었다.
삼십 년의 노력 끝에 결국 사람의 눈을 바라봤을 때 알게 된 것은 오히려 상대방이 먼저 눈을 피하고 불편해한다는 것.
그가 현재 검은 선글라스를 끼는 이유다.
“눈은 유일하게 인간 표면에 드러난 내장 기관이다. 나머지는 껍데기에 불과하다. 그 껍데기를 누군가는 조금 괜찮게 타고나고, 누군가에게는 조금 장애가 될 뿐”이라며 눈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마음을 여는 것, 사랑을 받아들이고자 함이라고 말한다.
#출처 : 우연에서 기적으로 김태원